말 그대로 남자아기는 엄마를 등에 업고있어서 엄마배꼽주위가 말랑말랑한거고
딸은 엄마를 안고있어서 등이 엄마 배꼽쪽에 있어 배꼽주위가 딱딱한거란다..
그래서 배꼽이 튀어나오는거고..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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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자는 현서에게 우유를 먹였다.
우유를 먹이고 여기저기 꼼꼼이 아이를 봤다.
요즘 살이 올라서 깊이 접힌부분의 먼지도 빼주고 어제 다듬어준 손톱은 애 얼굴에 상처를 안남길지 다시 한번 확인했다.
아가 손, 볼, 귀, 머리.. 에 그득한 아가향을 한가득 주워담고 그러면서 나도모르게 감탄과.. 순간 짧게 울컥.
내 몸속에서 만들었다는게 신기할 따름이다.
단지 현서를 보고 있는것만으로도 꼬깃꼬깃 접혀 있던 나의 모성애라는것이 아주 끝도없이 펼쳐지고 있는 기분이다.
아기때부터 엄마가 외국에 나가시느라 고모집에 맡겨 길러지면서 그닥 엄마의 사랑을 못받고 자란 나로서는 적당한 모성애라는게 있을수있다는라는 사실이 놀랍기도하다...
암튼 난 엄청난 게이지의 모성애를 가진 엄마같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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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뱃속에서 장기투숙하시고 계신분에 대한 얘기다.
그 분은 상당히 활발하시다.
아침이고 점심이고 저녁이고 새벽이도 뻥~!뻥~!
참으로 활동적이시다.
그 분은 가끔 가증스럽다.
나랑 둘이 있을땐 축구를 하는건지.. 덤블링을 하는건지..
뻥~뻥~ 뽈록뽈록 뻥~뻥~ 꼼지락꼼지락~ 삑! 삑!
난리 부르스를 친다.
그래서 헉! 물짱! 뭐....헉! 하니..? 허히...구.. 물짱.. 헉..
이런 나의 외침에 남푠이 바로 손을 얹으면
우리 그분은 순한 양처럼 얌전히 계신다.
그럼 난 바로 뻥쟁이 되는 기분이고...
우리 물짱은 나보다 새침스런 여우같다.
정말 다행이다.. :)
그 분은 의견이 확실하시다.
새벽녘..
옆으로 자던엄. 약간 더 바닥쪽으로 엎드리듯 배를 눌렀더니
바로 투숙객으로 부터 컴플레인 들어왔다!
뻥~! 뻥~!
한번도 아니고 두번 연속 강한 타격!!
뻥~! 뻥~!!
그래서 힘없는 엄 -_-; 바로 똑바로 누웠더니
바로 잠잠하시다...
귀여운 우리 투숙객..ㅎㅎ
까탈스러워도 좋으니 튼튼하게만 자라다오 -_-;
아니다..적당히 까칠하길 바란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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